삿포로 여행이 처음이라면 이것만 보세요!

이번 겨울 여행지가 고민이라면 ❄️삿포로 여행❄️ 어떠세요?

겨울하면 삿포로, 삿포로하면 겨울이 생각날 만큼,
겨울 시즌이 되면 한 번 쯤은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인데요!

이대로만 따라 가면 절대 실패없는 4박5일 여행 일정부터
삿포로가 처음인 분들을 위한 진짜 유용한 꿀팁들까지 정리해봤습니다!

[삿포로 여행 1일차]

신치토세 공항 – 삿포로역 – 숙소 – 스스키노 거리(니카상) – 스아게 플러스(수프카레) – 토리큐(꼬치구이) – 메가 돈키호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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📍신치토세 공항 ~ 삿포로역 JR 전철 이용
(약 35분 소요, 1150엔)

📍<삿포로 그랜드호텔>
(4 Chome Kita 1 Jonishi, Chuo Ward, Sapporo, Hokkaido 060-0001 일본)

삿포로역과 지하로 연결 되어있고, 스스키노 메인거리와도 접근성이 좋아서 웬만한 맛집들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합니다. 메가 돈키호테도 진짜 가까워서 완전 추천하는 호텔!

📍스스키노 거리

랜드마크인 니카상 앞에서 삿포로 인증샷은 꼭 남겨주세요! 🙂

📍스아게 플러스
(일본 064-0804 Hokkaido, Sapporo, Chuo Ward, Minami 4 Jonishi, 5 Chome−6-1 都志松ビル ２階)
⏰월-금 11:30~20:30, 토-일 11:00~20:30

스스키노 거리에 있는 진짜 유명한 수프카레 맛집인데, 접근성이 좋은만큼 웨이팅이 자주 있다는 점 꼭 참고하세요! 브레이크타임이 따로 없어서 웨이팅 없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3~4시 사이에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! 저는 밥에 치즈 추가&카레 브로콜리 추가해서 먹었는데 이 조합 진짜 추천드립니다!

📍토리큐
(3 Chome-1 Minami 6 Jonishi, Chuo Ward, Sapporo, Hokkaido 064-0806 일본)
⏰월,화,목,금,토 18:00~24:00, 수,일 휴무

스스키노역 근처에 위치한 간단하게 꼬치에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야키토리입니다. 한글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는데 어렵지 않았고 칸막이가 있어서 프라이빗하고 조용하게 공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.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방문 전 현금을 준비해가시길 바랍니다!

📍메가 돈키호테
(4 Chome-12-1 Minami 3 Jonishi, Chuo Ward, Sapporo, Hokkaido 060-0063 일본)

메가 돈키호테답게 상품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, 24시간 영업이라 언제든지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.

[삿포로 여행 2일차]

삿포로 맥주박물관 – 다이마루 백화점 쇼핑 – 에비텐(텐동) – 라멘거리 – 이자카야 텟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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📍삿포로 맥주 박물관
(9 Chome-1-1 Kita 7 Johigashi, Higashi Ward, Sapporo, Hokkaido 065-8633 일본)
⏰화-일 11:00~18:00, 월요일 휴무

맥주로 유명한 삿포로답게. 맥주 박물관은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인데요. 무료 투어는 예약 없이도 관람이 가능했고 한 잔당 400엔에 시음도 가능했습니다. ( ~ 오후 4시까지만 가능)

📍에비텐 텐동
(4 Chome Minami 2 Jonishi, Chuo Ward, Sapporo, Hokkaido 060-0062 일본)
⏰목-화 11:30~21:00, 수요일 휴무

힐머니, 할아버지께서 운영하시는 가게인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담백했습니다.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내용물들이 정말 잘 어우러져서 맥주 한 잔 곁들이면 더 맛있겠더라구요. 현지인들도 퇴근 후 많이 방문하는 맛집이라 저녁보다는 점심에 가야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 꼭 참고하세요!

📍이자카야 텟짱
(4 Chome-9 Minami 3 Jonishi, Chuo Ward, Sapporo, Hokkaido 060-0063 일본)

저녁 식사 후 간단히 즐기기 좋은 이자카야 텟짱은 일본식 역전 할머니 맥주st 같은 분위기로 가성비 넘치는 안주들 덕분에 현지인들도 자주 가는 맛집으로 유명합니다!

[삿포로 여행 3일차]

비에이 투어 – 키친 요시미(일본 가정식) – 파노라마 로드 – 크리스마스 트리 – 자작나무길 – 청의연못 – 흰수염폭포 – 닝구르테라스 – 다루마 징기스칸(양고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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📍비에이 투어
(엔데이트립 / 황ㅈㅅ 가이드님 / 버스 투어 이용 / 1인 약 99,000원)
▶오도리역 31번출구 앞 08:00 출발
(출발시간 7시 40분까지 미팅장소로 집결)

▶휴게소 휴식(이와미자와 또는 스나가와 휴게소)-패치워크로드-세븐스타 나무(하차), 오야코나무(차창),캔과메리의나무(하차)

📍키친 요시미
(3 Chome-1-番3号 Sakaemachi, Biei, Kamikawa District, Hokkaido 071-0205 일본)
⏰금-수 11:30~20:00(브레이크 타임 13:30~17:30), 목요일 휴무

비에이역 근처에 위치한 일본 가정식집. 함박정식을 주문했는데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. 한국어 메뉴도 있고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꼭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
📍크리스마스 트리

삿포로하면 딱 생각나는 그 풍경, 바로 여깁니다. 끝없이 펼쳐지는 하얀 눈 밭 위에 딱 한 그루 심어져있는 나무가 신비롭고 너무 아름다운 곳. 카메라 셔터가 멈출 수 없는 이 곳에서 손 위에 올려놓는 듯한 포즈나 머리 위에 나무가 올라가 있는 듯한 포즈 등 다양한 모습으로 인생샷 꼭 건져가세요!

📍닝구르테라스

동화 속 마을에 들어온 것 같은 풍경이 펼져지는 이 곳, 바로 닝구르테라스. 작은 통나무 집들이 길을 따라 쭉 펼쳐져 있는데 거기에 노란빛의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고 있어 추운 날씨도 잊게해주는 기분이 듭니다.

📍다루마
(일본 064-0805 Hokkaido, Sapporo, Chuo Ward, Minami 5 Jonishi, 4 クリスタルビル 1F)
⏰매일 17:00~11:00 (지점별 영업시간 상이)

삿포로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1순위, 바로 양고기, 징기스칸인데요. 수많은 가게들 중 이 곳 다루마는 삿포로 내 매장이 6곳이나 있을 정도로 가장 대표적인 양고기 맛집입니다. 육즙 가득한 양고기와 양파, 파 등을 곁들여 함께 먹었을 때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그 맛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.

[삿포로 여행 4일차]

오타루역 – 와라쿠(회전초밥) – 오르골당 – 사카이마치거리(상점가) – 오타루 운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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📍삿포로역 – 오타루역 JR 전철 이용
(약 30분 소요, 왕복 1500엔)

📍와라쿠
(3-1 Sakaimachi, Otaru, Hokkaido 047-0027 일본)
⏰매일 11:00~21:30(브레이크 타임 15:30~17:00)

일본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회전초밥 맛집. 오픈부터 웨이팅이 많기 때문에 11시 오픈 전에 미리 도착하는 걸 추천! 한국어 메뉴판은 따로 요청하시면 가져다 주셔서 주문할 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.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점 꼭 참고하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!

📍오르골당
(4-1 Sumiyoshicho, Otaru, Hokkaido 047-0015 일본)
⏰매일 9:00~18:00

오타루 여행 필수코스인 오르골당에는 반짝이고 예쁜 오르골과 소품들이 정말 다양하고 3층으로 올라가면 귀여운 지브리 제품들도 많이 있으니까 꼭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!

📍오타루 운하

영화 <러브레터>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 곳은 낮에도 예쁘지만, 반짝이는 불들이 들어오는 밤에 가면 더 영롱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시간이 여유롭다면 40분 코스인 운하 크루즈까지 꼭 타보시길 바랍니다.

[삿포로 여행 5일차]

삿포로역 – 신치토세 공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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📍삿포로역 ~ 신치토세 공항 JR 전철 이용
(약 35분 소요, 1150엔)

✔️삿포로여행 꿀팁📝

– 날씨가 진짜 많이 춥기 때문에 목도리, 장갑, 핫팩, 모자는 꼭 챙기기!
– 눈길을 많이 걷기 때문에 한국에서 어그 부츠에 방수스프레이를 뿌리고 출발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!
– 생각보다 아침에 문 여는 곳이 많이 없어서 호텔에서 매일 아침 조식을 먹었어요!
– 멀미 하시는 분들은 멀미약 꼭 지참!! 비에이 투어도 장거리 여행이라서 먹어두시면 좋아요.
– 어그 부츠만 신어도 따뜻합니다! 운동화는 깔창 핫팩 미리 사가서 추운 곳에서 깔고 다니면 따뜻해요!! (사용핫팩: 불곰하사 깔창핫팩)
– 기본적으로 1인당 하루에 핫팩 2개는 써야 따뜻했습니다.
– 해가 정말 빨리 져서 밤이 정말 깁니다! 4시 부터 어둑어둑 하니 일정 짤 때 꼭 참고하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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삿포로여행은 겨울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가진 도시입니다!

추운 날씨 속에서 웨이팅 후 먹었던 따뜻한 국물 한 스푼,

입김을 내뿜으면서도 행복했던 기억들로만 가득한 이 도시는

한 번 방문해보면 분명 인생 여행지로 마음 한 켠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될 거예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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