🇯🇵 일본 여행 가면 꼭 사오던 그 약들…
한국인에게 인기 많은 일본 여행 쇼핑 품목 중 하나는 단연 의약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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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통 효과가 빠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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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보다 가격이 저렴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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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국 없이도 쉽게 구할 수 있다
이런 이유로 일본에 가면 ‘이브’, ‘록소닌’, ‘버퍼린’ 같은 약을 한두 개씩 사오는 건 너무나 흔한 일이었죠.
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.
❗왜 일본 의약품 반입이 제한됐을까?
문제는 바로 성분.
일본에서는 일반의약품으로 유통되는 약 중 일부가,
한국에서는 ‘마약류’나 ‘향정신성 성분’으로 분류된다는 점입니다.
특히 문제되는 성분이 바로
“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우레아 (Allylisopropylacetylurea)”
진통 효과는 뛰어나지만,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약물로 알려져 있어
지속 복용 시 의존성이 생기거나, 남용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한국에서는 마약류 관리법의 규제를 받습니다.
즉, 일본에선 흔한 약이지만 한국 기준으로 보면 위험물질일 수 있다는 겁니다!
🚫 주의! 반입 불가능 일본 의약품 리스트
한국 세관에서는 해당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을 입국 시 압수하거나 처벌 대상으로 보고 있어요.
단순히 “기념품이었어요”라고 말해도 소용 없습니다.
❌ 2025년 기준, 국내 반입이 금지된 일본 의약품 목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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록소닌 S 프리미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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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 세데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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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데스 하이 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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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브 A E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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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브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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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브 퀵 D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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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브 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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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퍼린 프리미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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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퍼린 프리미엄 D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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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신퓨어
이 리스트에 있는 제품들은 모두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우레아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
여행 중 구매하더라도 입국 시 세관에서 압수 대상입니다.
📌 브랜드가 같다고 다 같은 제품이 아님!
‘이브’ 브랜드는 여러 제품이 있지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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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브 퀵 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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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브 멜트 ⭕
처럼 제품별 반입 가능 여부가 다르니 반드시 정확한 제품명을 확인해야 해요.
✅ 안심하고 들고 올 수 있는 의약품 리스트
모든 일본 의약품이 다 금지된 것은 아니에요.
다음 제품들은 문제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현재로선 국내 반입이 가능합니다.
✅ 국내 반입 가능한 감기약/진통제 리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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록소닌 S 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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록소닌 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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록소닌 S 플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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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브 쓰리샷 프리미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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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브 멜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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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 콘탁 종합 감기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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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퍼린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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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퍼린 루나 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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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루루-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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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벤자블록 IP 프리미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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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루 어택 FX
✔️ 이 약들은 성분 기준을 충족하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통관 가능하지만,
반드시 아래 조건을 지켜야 합니다.
📦 일본 의약품 반입 시 주의사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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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 사용 목적일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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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양 정도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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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적으로 6병 이하가 안전 기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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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포장 상태 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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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장이 뜯기지 않아야 하며, 설명서도 함께 지참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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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분표 확인은 필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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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품 패키지 뒷면에서 ‘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우레아’ 성분 여부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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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구매도 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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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직구 사이트에서 구매한 경우도 세관에서 압수될 수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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🧪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우레아란?
이제 이름만 들어도 익숙해졌을 이 성분!
사실상 이번 반입금지 조치의 핵심 포인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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💊 효능: 진정 작용, 두통·생리통 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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🧠 작용 부위: 중추신경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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🚨 위험성: 장기 복용 시 의존성 발생 가능 → 마약류로 분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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🇰🇷 국내 기준: 마약류 관리법 제재 대상 성분
✔️ 포장지에 한자로 표기되어 있는 경우
“アリルイソプロピルアセチル尿素”를 찾으면 됩니다.
보이면 절대 구매 금지!
🧾 헷갈리지 말자! 반입 가능/불가능 요약표
브랜드명 | 반입 가능 제품 ✅ | 반입 불가 제품 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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록소닌 | S, S 퀵, S 플러스 | S 프리미엄 |
이브 | 쓰리샷 프리미엄, 멜트 | A, A EX, 퀵, 퀵 DX |
버퍼린 | A, 루나 i | 프리미엄, 프리미엄 DX |
기타 | 신 콘탁, 루루 어택 FX 등 | 신 세데스, 세데스 하이 G, 노신퓨어 |
✅ 이 표는 2025년 4월 기준이며,
법령이나 제품 성분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💬 마무리: 일본 여행 전 ‘약 쇼핑’은 정보 무장부터!
“일본 가면 이브 퀵 사야지~”
“록소닌 프리미엄은 효과 짱이야!”
이제 이런 생각, 조금만 조심해야 합니다.
성분 하나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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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항 세관에서 압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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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금 부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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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 전체 일정 꼬이기
등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.
그래서 꼭 기억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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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우레아가 들어있다면 NO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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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같은 브랜드라도 제품마다 가능 여부가 다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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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공식 통관 가능 수량(6병 이하)을 초과하지 않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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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최신 정보를 출국 전에 꼭 확인하기
📲 실전 팁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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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 전 해당 제품의 성분표 이미지를 캡처해 두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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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의약품 구매 시 매장 직원에게 “이 성분 들어간 거예요?” 물어보는 것도 좋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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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분표를 영어/일본어로 보여주며 설명할 준비도 해 두면 더 안전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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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의 공유가 공항 세관 앞의 난감한 상황을 막아줍니다.
“나만 알고 있기엔 너무 중요한 정보!”
👉 일본 여행 전, 이 페이지 하나면 안심입니다 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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